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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네이버 또 신고가…'라인' 가치 재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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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은기자] 네이버의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라인'의 가치를 재평가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 가운데, 네이버가 또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6일 오전 10시 20분 현재 네이버는 전날보다 0.12%(1천원) 올라 85만3천원에 거래 중이다. 이 시각 새로 쓴 52주 신고가는 88만원이다.

이날 김창권 KDB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라인과 같은 MMS(모바일 메시징 서비스)의 사용자 증가 속도가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의 증가 속도를 압도하고 있다"며 "이와 함께 신속성을 갖춘 MMS 서비스에 최적화된 수익모델도 가시화되고 있다"고 봤다. 광고나 전자상거래 서비스가 대표적이라는 설명이다.

이어 "최근의 네이버 주가 상승 역시 같은 맥락에서 해석할 수 있다"며 "페이스북의 왓츠앱 인수를 계기로 그간 할인됐던 MMS의 가치가 재발견된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경은기자 serius072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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