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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 클럽맨 컨셉' 제네바 모터쇼서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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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수기자] BMW그룹의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는 내달 4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막하는 '2014 제네바 모터쇼'에서 '미니 클럽맨 컨셉'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28일 발표했다.

미니 클럽맨 컨셉은 전통적인 미니 브랜드의 특징을 보여주는 긴 루프라인과 넉넉한 차체 외형을 갖고 있다. 4개의 도어와 5개의 좌석, 전통적인 후면의 스플릿 도어와 큰 트렁크는 활동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위한 더욱 넓은 활용 공간을 제공한다.

아울러 오는 4월 10일 국내 출시 예정인 '뉴 미니'도 함께 선보인다. 새로운 3, 4기통의 트윈파워 터보 엔진과 함께 새롭게 개발된 변속기로 연료 소비 감소와 동시에 차량의 가속 능력을 향상시켰다. 특히 뉴 미니에는 최초로 다이내믹 댐퍼와 LED 헤드램프가 장착됐다.

이밖에 미니 JCW 쿠페, 미니 컨버터블, 미니 로드스터, 미니 컨트리맨과 미니 페이스맨 등 다양한 모델들도 함께 전시한다.

정기수기자 guyer7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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