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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태양광 충전 양면 디스플레이 특허 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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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 노트북 상판의 전면과 후면에 모두 디스플레이…터치 센서도 탑재

[원은영기자] 애플이 태양광 충전이 가능한 맥북용 디스플레이에 관한 특허를 미국 특허청(USPTO)로부터 취득했다고 28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가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자 기기 디스플레이 모듈'이란 제목의 이 특허는 맥북 같은 노트북 상판에 전면과 후면 양쪽에 디스플레이를 탑재하는 기술을 설명하고 있다.

전면 디스플레이의 경우 일반 노트북에서도 채택하고 있는 보통 스크린이지만, 후면의 경우 단순한 노트북 커버 케이스 이상의 용도로 사용 가능하다.

먼저 후면 디스플레이의 가장 바깥 층은 일명 스마트 유리로 불리는 통전변색성 유리로 제작돼 전기 센서를 통해 단단한 고체 혹은 불투명, 투명 상태로 전환할 수 있다. 그 바로 아래에 광전지 셀들이 위치해 있기 때문에 투명 유리 상태일 때 자연광을 흡수해 노트북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다.

또한 부수적으로 조그만 LCD 디스플레이 층이 있어 애플 로고를 표시할 수 있으며 노트북이 닫힌 상태에 있거나 절전모드에 있을 때도 노트북 상판 디스플레이에서 알림센터 정보를 잠시 확인하거나 필요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형태로 활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번 특허에 따르면 노트북 상판에 터치 센서가 있어 잠금을 해지하거나 암호입력, 미디어 재생 컨트롤 등을 수행할 수도 있다.

애플은 이 특허를 지난 2010년 출원했다.

/시카고(미국)=원은영 특파원 grac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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