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혜정기자] LG전자가 엔저효과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는 일본 TV 업체들의 공세에 대해 UHD TV나 OLED TV 등 하이엔드 제품으로 뚫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LG전자는 27일 서울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열린 4분기 실적발표회에서 "일본업체가 엔저 효과로 중국, 인도, 중남미 등 일부 국가에서 시장 점유율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이를 대응할 수 있는 것은 제품력이라고 본다"고 강조했다.
이어 "OLED TV로 시장을 선점하고 UHD TV도 CES에서 선보인 곡면, 대형 제품 등 하이엔드쪽으로 시장을 개척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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