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은기자] 다음 달 초 코스닥 상장 예정인 인터파크INT의 일반 공모 청약이 흥행에 성공했다.
인터파크INT(대표 김동업)는 지난 23일과 24일 실시한 일반공모 청약 결과, 최종 경쟁률이 492.5:1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청약에는 약 2조8천80억원의 청약 증거금이 몰렸다.
인터파크INT는 앞서 진행된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가가 공모가 밴드 상단을 초과한 7천700원에 결정된 바 있다. 특히, 수요예측에 참여한 대부분 기관이 9천원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동업 인터파크INT 대표는 "코스닥 상장을 위한 IR(투자홍보) 활동을 진행하면서 인터파크INT의 기업가치와 성장성이 투자자들에게 잘 전달된 것으로 보인다"며 "상장 후에도 상장사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해 투자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인터파크INT는 다음 달 6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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