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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기존 인터넷 사용자, 결합할인 가입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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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무선 결합상품 '한방에yo' 결합조건·상품 확대

[정미하기자] LG유플러스 초고속 인터넷을 사용하던 사람도 결합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 모바일과 인터넷은 물론 IPTV 사용자도 결합할인을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기존 유무선 결합할인 상품 '한방에요(yo)'의 결합조건 및 결합상품 적용범위를 확대해 10일부터 선보인다고 9일 발표했다.

한방에yo는 LG유플러스의 모바일과 초고속인터넷을 함께 사용할 경우 모바일 요금제에 따라 매월 모바일 요금을 할인해 주는 결합상품이다.

이번 상품 개편으로 기존에는 인터넷 신규가입 고객만 결합할인을 제공받을 수 있었지만 이제는 인터넷을 이용 중인 기존 고객도 결합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결합할인 제공 범위도 기존의 모바일과 인터넷에서 IPTV까지 확대돼 인터넷 신규 가입 고객이 IPTV상품인 'U+tv G'를 결합하면 가족 대표 구성원에게 추가로 월 2천원을 할인해준다.

한방에yo는 기본료 6만2천원 이상 요금제 이용 고객은 월 8천원, 기본료 6만2천원 미만은 월 5천원의 요금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LTE62 요금제로 모바일 2회선 결합 시 최대 1만8천원, 5회선까지 결합하면 최대 4만2천원의 요금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약정할인 등 요금할인 프로그램과 중복가입이 가능하며, 집전화 상품인 '홈보이(homeBoy)'를 결합하면 홈 상품 결합에 따른 요금할인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 김승환 요금기획팀장은 "고객의 가계통신비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기존에 제공해오던 결합상품의 혜택을 대폭 강화했다"며 "약정할인 프로그램을 함께 이용할 경우 고가의 스마트폰을 보다 저렴하게 구매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방에yo는 명의자를 포함하여 가족 구성원 1인당 모바일 1회선씩 최대 5회선까지 결합이 가능하며, 가까운 매장이나 고객센터(1544-0010)에서 가입할 수 있다.

정미하기자 lot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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