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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7만원대 자체 피처폰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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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 폴더폰', 중장년 알뜰폰 사용자 공략

[장유미기자] 홈플러스가 알뜰폰 사용자를 위해 자체 개발한 피처폰 '플러스(Plus) 폴더폰'을 출시한다.

홈플러스의 알뜰폰 플러스모바일이 선보이는 이 제품은 판매가가 7만9천원(VAT포함, USIM별도)으로, 표준 요금제에 24개월 약정 가입 시 1초당 1원으로 저렴한 음성통화가 가능하다. 또 단말기 대금과 기본료를 포함해 월 1만원 이하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플러스 폴더폰은 현재 시장에서 구하기 쉽지 않은 저렴한 가격대의 폴더형 피처폰이다. 기존에 알뜰폰 단말기로 많이 나온 바(Bar)형보다 사용이 편리하고 무게가 90g으로 가벼운 것이 특징. 또 200만 카메라 화소, 해상도 1600X1200, FM 라디오 기능 등 가격대비 높은 사양을 갖췄으며 컬러는 화이트와 블랙 등 2종으로 구성됐다.

이 제품은 홈플러스가 기획하고 비츠모 코리아(구 유티컴)가 제조 및 생산했으며, A/S는 전국 KT M&S 서비스센터에서 대행한다. 또 고객 편의를 위해 전국 홈플러스 플러스모바일 매장에서 A/S를 접수 대행해 준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인터넷 혹은 데이터 사용이 적고 통화를 주 목적으로 하던 사용자들은 이번 신형 폴더폰 출시 소식이 반가울 것"이라며 "특히 올해 말까지 01X 사용자들이 010으로 전환하면서 스마트폰 기능이 필요하지 않은 중장년 층에게 유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플러스 폴더폰으로 가입이 가능한 요금제는 기본료 6천원에 1초 1원의 통화료로 구성된 '유심 온리(Only) 표준 요금제'부터 건강관리 서비스를 결합한 '플러스 라이나헬스 요금제'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또 플러스모바일 요금제는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서도 가입할 수 있다.

현경일 홈플러스 신유통서비스 본부장은 "스마트폰 외에 일반 피처폰에 대한 고객 수요가 커서 플러스모바일 전용 피처폰을 선보이게 됐다"며 "플러스모바일은 저렴한 요금제와 단말기로 다시 한 번 통신물가 안정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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