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현주기자] 넥슨이 20일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를 테마로 꾸민 체험전시관 '플레이 메이플스토리'를 서울 양재동 에이티(aT)센터에서 개관했다.
이 체험전은 메이플스토리 등장 캐릭터들을 활용한 다양한 기구들로 꾸며졌으며 다섯 개의 메인 스테이지, 메이플빌리지, 몬스터파크 등으로 구성됐다.
플레이 메이플스토리는 가상공간을 현실로 구현해 게임 콘텐츠를 아이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하는 데 초점을 맞춰 설계됐다.
아이들이 친숙한 캐릭터를 활용한 놀이를 통해 지능과 신체적 발달에 도움을 받을 수 있고 부모와 함께 게임을 함으로써 협동심도 기를 수 있다는 게 넥슨의 설명이다.
체험관은 오는 2014년 2월9일까지 약 50여일간 개최되며 입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퇴장 시간은 7시다. 입장료는 대인 1만2천원, 소인 1만5천원이며 24개월 미만의 아동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고 단체는 20인 이상 1인당 9천원이다.
넥슨 관계자는 "메이플스토리를 실제 공간에 옮겨놓고 아이들이 미션을 수행하는 놀이를 통해 지능을 발달시키고 운동도 할 수 있도록 구성해 지식기반 사회에 꼭 필요한 요소들을 골고루 기를 수 있도록 했다"며 "이번 전시 기간이 끝나면 내년 여름께 재오픈하는 것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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