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수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아시아 최초로 새로운 전시장 컨셉을 도입한 용산 전시장을 개장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이를 통해 서울 강북 지역의 판매 및 서비스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볼보차 신규 딜러인 천하 자동차가 운영하는 용산 전시장은 연면적 215m² 규모의 단층 건물로, 총 4대의 차량을 전시할 수 있다. 한강대교 북단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하고 1.4호선 지하철과 대형마트, 백화점이 인접해 있어 고객 접근성이 용이하다.
특히 용산 전시장은 볼보차의 새 전시장 콘셉트인 'VRE(Volvo Retail Experience)'를 아시아 최초로 도입, 전시장 외관의 색상이 변화하는 등 차별화된 전시장 분위기를 연출했다.
전체적인 외관은 화이트 톤의 청동 유리 프레임을 적용했다. 야간에는 북유럽의 오로라에서 모티브를 가져온 레드, 그린, 블루의 세 가지 색상으로 바뀐다. 볼보차는 향후 VRE 콘셉트를 모든 전시장에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전시장 내부의 상담 공간은 바닥과 천정까지 원목 소재를 확대하고 오픈형 테이블과 소파 등으로 스웨덴의 거실과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 차량에 어울리는 액세서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공간도 마련했다.
전시장 오픈과 함께 기존 영등포 서비스 센터도 통합 운영된다. 영등포 서비스 센터는 6개의 워크베이(작업대)와 정비 시설 등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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