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파이 이용자는 앞으로 스마트폰에서 음악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내부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스포티파이가 판도라 라디오처럼 광고를 보여주는 대신 음악을 공짜로 감상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놓을 예정이라고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포티파이가 준비중인 서비스는 판도라나 알디오처럼 음악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지만 들을 수 있는 음곡수는 제약을 받는다. 현재 스포티파이는 프리미엄 유료 가입자에게만 모바일 음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무료 서비스는 PC로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그러나 스마트폰과 태블릿 보급으로 모바일 사용자가 많아지자 이용자를 늘리기 위해 무료 서비스를 모바일까지 확대하기로 한 것.
스포티파이는 무료 모바일 음악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소니, 유니버설, 워너뮤직 등 3대 음반사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전했다.
스포티파이는 다음주 뉴욕에서 미디어 행사를 열고 이 서비스를 공개할 예정이다.
[WSJ] Spotify to Introduce Free Mobile Music Serv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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