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으로 떠돌던 애플의 3차원 동작감지 센서업체 프라임센스 인수 소식이 사실로 확인됐다.
올싱스디지털은 애플의 프라임센스 인수를 대변인에게 공식 확인했다고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플은 이번 인수로 동작인식 기능을 애플 기기에 추가할 수 있게 됐다.
애플이 프라임센스와 인수 협상을 진행중이란 소식은 지난 7월 이스라엘 매체 칼카리스트가 처음 보도했다. 이 소식이 알려진지 4개월이 흐른 지난 주 그로브스가 애플과 프라임센스간 협상이 타결됐다고 전했다. 애플이 올싱스디지털에 이를 시인하면서 사실로 확인됐다.
그로브스는 애플이 3억~3억5천만 달러에 프라임센스를 인수했다고 보도했다. 반면 올싱스디지털은 인수금액을 3억6천만 달러 안팎으로 예상했다.
프라임센스는 마이크로소프트 키넥트 게임기에 동작감지 센서 기술을 구현하고 있으며, 최근 이 기술을 다른 영역으로 확대하고 있다. 애플은 프라임센스 기술을 애플TV나 스마트시계 등과 같은 기기에 접목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싱스디지털] Apple Confirms Acquisition of 3-D Sensor Startup PrimeSen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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