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송무기자]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오는 28일 창당 선언을 공식화 하면서 정치권에 회오리 바람이 불 전망이다.
안철수 의원실은 22일 취재진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안철수 의원은 정치세력화와 관련해 11월 28일에 직접 말씀드릴 예정"이라며 "구체적 시간과 장소는 추후 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이 자리에서 최근 구체화되고 있는 신당 창당에 대한 구체적인 입장과 로드맵을 밝힐 전망이다.
안 의원은 창당 선언이 가까워진 때문인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도 안 의원은 부산을 찾아 여성정책연구소 초청 간담회를 진행한다. 부산은 호남과 함께 안철수 신당의 주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지역이다.
아직 창당 선언도 하기 전임에도 여론조사상 새누리당에 이어 정당지지율 2위를 달리고 있는 안철수 신당이 어느 정도의 파괴력을 지닐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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