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수기자] 피아트-크라이슬러는 19일(현지시각)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미국 로스앤젤레스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2013 LA 오토쇼'에서 '뉴 피아트 친퀘첸토 1957 에디션', '뉴 지프 랭글러 윌리스 휠러 에디션', '뉴 크라이슬러 300S' 등 신차들을 대거 선보였다.
뉴 피아트 친퀘첸토 1957 에디션은 친퀘첸토(500) 탄생 57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제작됐으며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과 오리지널 모델인 '1957 누오바 친퀘첸토'의 빈티지 스타일링이 결합된 모델이다. 102마력의 1.4리터 4-실린더 멀티에어(MultiAir) 엔진이 탑재됐다.
뉴 지프 랭글러 윌리스 휠러 에디션은 지프 랭글러 스포츠 모델을 기반으로 트랙-락(Trac-Lok) 리미티드 슬립 리어 디퍼런셜, BF 굿리치 KM 머드 트레인 LT255/75R17 타이어, 록 레일, 다나 44 리어 엑슬 등 하드웨어가 대폭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뉴 크라이슬러 300S는 크라이슬러의 플래그십 모델인 300 라인업의 새로운 모델로 3.6L 펜타스타 V-6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300 마력, 최대토크 36.5kg.m의 강력한 동력성능을 발휘한다. ZF 8단 자동 변속기와 300 엔트리 모델보다 25% 빠른 스티어링과 20% 무거운 중립감을 가진 투어링-튠드(touring-tuned) 서스펜션이 적용됐다.
이밖에 닷지 브랜드는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뉴 닷지 차져와 챌린저 100주년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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