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인천고객, AS 받기 쉬워진다

[박영례기자] 팬택이 서비스 센터를 확대, 전국 최대 모바일 서비스 네트워크 구축 계획을 본격화 하고 나섰다. 인천 이마트내 2호와 3호점을 동시 오픈하는 등 연말까지 총 15개 이마트 지점 입점을 완료할 계획이다.

팬택(대표 이준우)은 14일 인천광역시 소재 이마트 검단점과 계양점에 팬택 서비스센터 이마트 2호점과 3호점을 공식 오픈한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이마트 김포공항점에 1호점을 낸뒤 본격적으로 서비스 네트워크 확장에 나선 것.

인천광역시 검단과 계양 지역은 주거단지 밀집 지역이자 향후 신도시 건설 계획과 지하철 노선 연장 계획 등으로 추가 인구 유입 가능성이 높은 지역.

팬택은 향후 이 지역에서 팬택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높아질 것에 대비, 서비스센터 입점을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실제 앞서 마련한 이마트 김포공항점 서비스센터 역시 오픈 초기부터 방문객이 많이 몰리고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번 추가 개설로 고객들의 서비스 편의가 크게개선될 것이라는 기대다.

팬택 고객감동실 한창현 실장은 "국내 1위 유통기업 이마트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인천광역시 뿐만 아니라 곧 전국 곳곳에 걸쳐 국내 최고의 팬택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팬택은 연말까지 추가로 이마트 12개 지점(양산, 시화, 하남, 동탐, 양주, 반야월, 학성, 천호, 경산, 남양주, 안성, 죽전)에 팬택 서비스센터를 입점할 계획이다. 입점이 완료되면 팬택 서비스센터는 현재 90개에서 102개로 늘어난다.

이마트에 입점되는 팬택 서비스센터는 이마트 정기 휴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