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연기자]선데이토즈는 지난 3분기에 매출 120억원, 영업이익 45억원을 달성했다고 13일 발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11.6%, 0.4% 성장해 5분기 연속 흑자 기록이다. 당기순이익은 42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5일 선데이토즈는 하나그린스팩과 합병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으며, 이번 실적 발표는 상장 후 첫 공시다.
회사 측은 "난 해 7월 출시된 애니팡이 지속적으로 수익을 창출하고 있고, 올해 9월 출시된 '애니팡 사천성 시즌2'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면서 "애니팡 사천성 시즌2는 이달 초 일매출 1억 원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선데이토즈 민광식 재무담당이사는 "연내 '애니팡2'를 선보여 게임 라인업을 확장할 것"이라며 “애니팡에 집중됐던 수익을 다양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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