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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차기 대선 생각 없어…서울시장 재선 '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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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최고의 도시로 만들겠다는 첫 마음 변함없다"

[이영은기자] 박원순(사진) 서울시장이 "차기 대통령선거에 나갈 생각이 없다"고 단호하게 밝혔다.

박 시장은 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실질적으로 유력한 대선 후보로 지목되고 있다는 패널들의 질의에 대해 "서울시장이 자기 중심을 가지고 직책을 제대로 수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시장은 "서울시가 좋은 행정을 하면 다른 지방정부에 영향을 미치고, 더 나아가 중앙정부가 정책을 확대하는 등 대한민국이 바뀐다"면서 "2년 8개월의 임기는 너무 짧다. 한번정도 더 하는 것이 자연스럽다고 생각한다"며 서울시장 재선 출마 의지를 강력하게 내비쳤다.

그는 '서울시장이 되면 자동적으로 차기 대선후보가 되는 것처럼 말하는 사람이 많다'는 질문에 "서울시는 웬만한 국가보다 더 큰 지방정부로, 서울시를 제대로 가꿔서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의 행복을 보장하는 도시가 된다고 하면 그것으로도 대통령 못지 않은 충분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서울시장으로서) 온전히 몰두해 서울을 최고의 도시로 만드는데 전념할 것이라고 처음부터 말씀드렸고, 지금도 첫 마음에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서울시장 재선 출마와 관련 "마음대로 되는 일인가요"라고 웃으며 "서울시정을 원칙대로 잘 돌봐서 시민들의 지지를 얻고 시정을 올인하는 것에 전념한다면, 그것을 시민들이 알게 된다면 저에게 유리하지 않겠는가라는 생각으로 임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영은기자 eun0614@inews24.com 사진 조성우기자 xconfin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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