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례기자] SK하이닉스가 내년 본격적인 3D 낸드플래시 양산에 나선다.
29일 SK하이닉스는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3D 낸드 플래시 양산 계획을 재차 확인시켰다.
SK하이닉스는 "3D낸드플래시의 커스터머 샘플(상용제품)은 내년 초 가능할 것"이라며 "양산 시기는 2분기에 언급했던 내년 말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부터 본격화된 3D 낸드는 기존 낸드 플래시 시장을 빠르게 대체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삼성전자가 지난 8월 3D V낸드 양산에 돌입한 상태고, 도시바 등 경쟁업체도 내년 상반기 가세할 것으로 예상돼 내년 3D 낸드 경쟁도 본격화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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