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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오해 소지 있는 약관 내용 수정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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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원 주장 일부 사실과 달라"

[장유미기자] 스타벅스커피코리아가 25일 이학영 의원이 주장한 카드 약관 위법 소지 및 개인정보 유출 우려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홈페이지 회원 가입 시 개인정보 항목이 과다하다는 의견에 대해 스타벅스는 "홈페이지 가입 시 필요한 기본적인 신상정보 외에 다른 정보는 저장하고 있지 않다"며 "서비스 이용기록은 고객들의 동의를 구한 구매이력만을 저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타벅스에 따르면 쿠키파일의 경우 홈페이지 접속을 위한 기본 정보 이외에 신용카드번호, 신용카드비밀번호 같은 개인정보는 전혀 포함하고 있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쿠키 관련 자료는 고객들이 자신의 웹브라우저에서 설정을 거부할 수 있도록 했다"며 "개인의 선택권을 보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스타벅스 홈페이지 회원의 상당수가 청약철회를 위해 가입했음을 예측할 수 있다는 의견을 주장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스타벅스는 홈페이지 가입 회원수 117만2천명과 청약철회 요청건수 111만7천명은 전혀 무관하다는 입장이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111만7천명은 2009년부터 전국 매장에서 이뤄진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합산된 충천 취소 및 결제 취소 건수"라며 "실제 온라인에서 환불한 건수는 5천474건"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고객의 입장에서 오해의 소지가 있는 약관의 내용은 수정하도록 하겠다"며 "이 같은 사실을 이 의원에게 바로 전달하고 앞으로 고객 의견을 가장 소중하게 경청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반영하겠다"고 전했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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