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익현기자] 애플이 맥북 에어에 장착된 일부 SSD 드라이브에서 데이터를 무단 삭제하는 오류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애플은 문제가 발견된 맥북 에어 SSD 드라이브를 리콜하기로 했다.
애플 전문 사이트 컬트 오브 맥은 18일(현지 시간) 애플이 지난 해 6월부터 올 6월까지 판매된 맥북 에어에 사용된 플래시 스토리지 드라이브를 리콜한다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애플은 이날 관련 오류 진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펌웨어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펌웨어 업데이트를 할 경우 SSD 데이터 삭제 오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펌웨어 업데이트를 한 뒤 SSD 데이터 삭제 오류 제품에 해당될 경우 애플 스토어나 공인 서비스 센터에 문의할 경우 관련 부분을 무상 교체해 준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펌웨어 업데이트는 애플 기술지원 센터에서 다운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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