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기자] 오픈베이스(대표 송규헌)가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현대인텔렉스빌딩 9개층을 매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오픈베이스 측은 "회사의 가파른 성장세에 맞춰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위한 중장기적인 안목으로 신사옥을 매입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신사옥에는 현재 가산동과 양재동에 위치한 오픈에스앤에스, 데이타솔루션 등 오픈베이스의 계열사들이 순차적으로 입주할 예정이다.
송규헌 오픈베이스 대표는 "이번 사옥 마련으로 경비 절감은 물론 분산돼 있던 계열사를 한 곳에 모아 의사결정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오픈베이스는 1995년 설립된 네트워크 인프라 솔루션 기업으로 시스템통합(SI) 사업을 담당하는 오픈에스앤에스와 비즈니스인텔리전스(BI) 및 빅데이터 기업인 데이타솔루션, 광학측정 분야 전문기업인 나노베이스 등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2012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1천125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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