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나영기자] 국민들의 아이디어를 사업화로 연결시켜주는 '창조경제타운'에 서비스 개시 3일 만에 700건 이상의 아이디어가 등록됐다.
미래창조과학부는 3일 낮 12시, '창조 아이디어 제안'에 등록된 아이디어 총 703건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지난 30일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로 사용자들이 하루 평균 234건의 아이디어를 등록한 것이다.
3일 동안 새롭게 가입한 회원 수도 4천736명으로, 시범서비스 기간에 가입한 회원을 합쳐 현재 총 7천688명이 회원으로 가입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비스 오픈 후 3일간 접속자는 2만4천11명이다.
신규 가입회원을 분석해보면 회원은 남성이 87.7%, 여성이 12.3%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40대가 32.1%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고, 이어서 30대(26.3%), 50대(22.1%) 순으로 나타났다.
미래부는 국민들과 멘토들의 활발한 활동을 독려하기 위한 혜택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는 아이디어 제안, 댓글 등록 등 활용 내용에 따라 마일리지를 적립해주고 있다. 향후 매달 우수 멘토를 선정하고 이들의 활동을 알리는 등 다양한 혜택을 검토해 추진할 계획이다.
미래부 관계자는 "창조경제타운을 통해 국민들의 꿈과 끼가 크고 작은 창업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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