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미기자] 할리스커피가 가을을 맞아 교보문고와의 협업을 통해 합정역 7번 출구에 북카페 테마 매장을 새롭게 오픈했다.
합정역 상권은 북적이는 홍대 거리에서 벗어나 조용한 분위기의 카페들과 출판사 등이 위치한 곳으로 최근 카페와 레스토랑이 들어서면서 새로운 거리 문화가 조성되고 있는 신흥상권이다.
할리스커피는 이번 북카페 테마 매장인 합정점을 오픈하면서 교보문고와 손잡고 인문, 사회, 소설 등 다양한 분야의 책 500여권을 매장 안에 비치했다. 또 베스트셀러, 신간 도서 등 교보문고 추천 이달의 도서 코너도 운영한다.
이곳에는 교보문고의 전자책 '샘(sam)'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용 단말기를 테이블에 설치한 '샘 체험존'도 별도로 마련됐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매장 내 구비된 서적 외에도 보다 폭넓은 분야의 책을 접할 수 있다.
할리스커피 마케팅팀 성창은 부장은 "이곳은 할리스커피가 브랜드 리뉴얼을 하며 오픈하고 있는 테마 매장 중 하나로 커피와 함께 책을 읽을 수 있는 쉼과 여유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공간"이라며 "앞으로 교보문고 콜라보레이션 매장의 컨셉을 살려 저자와의 대화, 출판기념회, 저자 사인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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