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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동영상 전용 요금제 'T라이프팩'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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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9천원 내면 하루에 2GB, 월 최대 62GB 제공

[허준기자]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이 동영상 전용 요금제 'T라이프팩'을 12일 출시했다.

T라이프팩은 월 9천원에 스포츠 중계 등 동영상 서비스를 하루에 2GB씩, 한달 최대 62GB까지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2GB로 HD화질을 약 2.3시간 볼 수 있고 SD화질은 약 4.5시간 볼 수 있다. 회사 측은 동영상 콘텐츠를 즐겨 이용하는 LTE-A 및 LTE 고객들의 데이터 요금 부담을 크게 낮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텔레콤은 T라이프팩 첫번째 상품으로 스포츠 마니아들을 위한 'T스포츠팩'을 우선 출시한다. T스포츠팩은 월 9천원에 'T베이스볼'과 T바스켓볼, T골프 등 SK텔레콤의 스포츠 애플리케이션의 실시간 방송 및 하이라이트 다시보기를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SK텔레콤은 "한달에 HD화질 약 70시간, SD화질 약 140간을 시청할 수 있어 사실상 무제한 이용 가능하다"며 "다량의 데이터가 필요한 고화질 동영상 콘텐츠에 한해 데이터량을 파격적으로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데이터 과다 소진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고 향후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의 저변을 크게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은 T라이프팩 요금제와 함께 'T데이터쿠폰'도 출시한다. 이 쿠폰은 데이터 전용 선불쿠폰으로 ▲100MB ▲500MB ▲1GB ▲2GB ▲5GB 총 5가지 종류로 나뉜다. LTE-A와 LTE 고객은 물론 3G 고객도 사용할 수 있다.

T데이터쿠폰은 매월 사용하고 남은 잔량이 이월돼 등록 후 1년까지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데이터 이용이 비교적 뜸한 고객이 이 쿠폰을 적절히 사용하면 알뜰폰 통신생활이 가능하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SK텔레콤 윤원영 마케팅전략본부장은 "이번에 출시한 동영상 데이터 전용 상품은 LTE와 LTE-A 확산에 따라 늘어나고 있는 고객들의 동영상 이용패턴을 감안했다"며 "향후에도 고객들의 데이터 서비스 이용패턴에 맞춘 신규 요금제 및 상품을 출시하고 고객과의 행복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허준기자 jjoon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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