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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 빌린 전자책 못읽으면 다음달로 '이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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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에 '열람권수 이월' 서비스 추가

[강현주기자] 교보문고(대표 허정도)가 전자책 서비스 '샘'에 '열람권수 이월'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이 기능은 독자들이 해당 월에 소진하지 못한 전자책을 다음달로 이월시켜 사용할 수 있게 지원하는 기능이다.

회원제로 운영되는 '샘'은 요금제에 따라 독자들이 매월 5~12권의 전자책을 볼 수 있는 서비스다. 교보문고는 해당월의 회차 만료일까지 전자책을 모두 소진하지 못하면 잔여 전자책 권수가 사라지는 불편함을 개선하고자 이번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번 서비스 실시에 따라 이월된 전자책은 다음달에 선 차감되며 이월된 회차 내에 모두 소진해야 한다. 이월 후에도 만료일까지 소진 못할 경우 이월된 열람권수는 자동 소멸 된다. 무료이용권을 이용하고 있는 경우 열람권수 이월은 제외된다.

교보문고 안병현 디지털사업운영팀장은 "샘의 강점은 고객지향을 바탕으로 한 지속적인 서비스 업데이트"라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꾸준한 소통으로 그들의 불편을 줄이고 최고의 만족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터넷교보문고는 '열람권수 이월 기능' 추가를 기념, 열람권수 이월기능을 소개한 5컷 웹툰을 보고 SNS, 카페, 블로그에 소개한 모든 회원에게 포터블 오디오 아스텔앤컨, GS 편의점 기프티콘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이벤트페이지(http://goo.gl/2LI2xx)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강현주기자 jj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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