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아리랑 5호 발사 성공…23일 새벽 정상 작동여부 확인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정상 작동 시 전천후 관측 가능

[백나영기자] 다목적실용위성 5호(아리랑 5호)가 한국시각 11시 39분 러시아 야스니 발사장에서 발사됐다.

아리랑 5호는 발사 약 32분 후(한국시각 23일 0시 11분) 남극에 위치한 트롤(Troll) 지상국과 첫 교신을 시도할 예정이다. 발사 5시간 56분 후(한국시각 23일 오전 5시 36분)에는 대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위치한 위성정보연구센터 지상국과 첫 교신을 하게 된다.

위성의 정상 작동여부를 최종 확인할 수 있는 시점은 한국 시간 오전 6시 30분이다.

아리랑 5호는 발사 후 5년간 550km 상공에서 국내 최초로 영상레이더(SAR)를 사용해 전천후 관측이 가능하다. 기존 다목적실용위성 2·3호는 가시광선을 사용해 햇빛이 없는 밤이거나 구름이 끼면 지상을 관측하지 못했다.

항우연 이상률 항공우주시스템연구소장은 "향후 4개월에 걸쳐 다목적실용위성 5호의 보정 작업을 마무리하면 최고 1미터 해상도의 사진을 얻을 수 있다"며 "다목적실용위성 5호는 해양 유류사고, 화산 폭발 같은 재난 감시와 지리정보시스템(GIS) 구축 등에 활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백나영기자 100na@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아리랑 5호 발사 성공…23일 새벽 정상 작동여부 확인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TIMEL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