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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지니만 있으면 클럽 부럽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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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즈·김건모 등 90년 인기곡 리믹스로 제공

[허준기자] KT(대표 이석채)는 고음질 3D 입체 음향을 서비스하는 '지니'를 통해 클럽 리믹스 음악을 제공한다고 15일 발표했다.

KT는 지니를 통해 90년대 유명 가수들 중 노이즈의 '상상속의 너'와 김건모의 '사랑해' 두 곡을 클럽 음악으로 새롭게 리믹스해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로 제공한다.

또한 지난 6월 'UMF(Ultra Music Festival)코리아'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Knife Party의 'LRAD'를 비롯해 유명한 해외 클럽음악들을 모아 '클럽지니 베스트20'으로 소개한다.

회사 측은 향후 다양한 리믹스 음원들을 추가로 계속 공개할 계획이다.

KT VG사업담당 최정윤 상무는 "최근 지니가 고품질 음원으로 새롭게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이번 클럽음악 리믹스를 통해 지니만의 고음질 3D 입체 음향을 더욱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는 지니 음악 사이트와 안드로이드 앱을 통해 참여가 가능한 '클럽 지니에 미쳐라' 이벤트는 8월 11일까지 진행한다.

지니의 3D 입체음향을 체험해보고 '이어폰 모드', '콘서트홀', '스피커 모드', '스테레오 저음강화' 등 4가지 중 선호하는 효과에 투표하면 추첨을 통해 맥북에어, 젠하이저 고급 헤드폰, 블루투스 스피커 등을 제공한다.

허준기자 jjoon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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