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게임,소프트맥스 작품 '이너월드' 선보인다

[이부연기자] NHN한게임(게임부문 대표 이은상)은 1일 소프트맥스(대표 정영원)가 개발한 '이너월드'의 출시 전 등록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너월드는 소프트맥스의 대표 타이틀 '창세기전' 개발진이 제작한 것으로 'SD건담 캡슐파이터'를 비롯, PC게임 강자인 소프트맥스와 한게임의 모바일 사업경쟁력이 어떻게 시너지를 낼 지 주목된다.

이너월드는 TCG(Trading Card Game) 장르를 바탕으로 역할수행게임(RPG)적 요소들을 더욱 특화시켜 기존과는 다른 게임성을 선보인다는 계획.

기존 게임들과 달리 자신이 획득하고 싶은 보스(카드)를 소환하기 위해 재료를 던전에서 구해 보스를 소환하면 레이드가 시작되는 시스템인 이너월드는 단순 전진만을 반복하는 탐색 위주에서 벗어나 맵을 보면서 직접 목적지를 찾아야 하는 미로형 던전 탐색 방식을 취한다.

한게임측은 "이너월드는 창세기전 시리즈의 개발진들이 만든 만큼 완성도는 물론 이용자들의 취향을 잘 반영한 좋은 게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