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기자] 동부CNI(대표 이봉)가 미래에셋생명(대표 최현만)의 전산센터를 경기도 죽전의 동부 인터넷데이터센터(IDC)로 이전하는 프로젝트를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데이터센터 이전은 11대의 무진동 차량과 총인원 165명이 동원돼 640대의 전산장비를 운반했다.
이번 미래에셋생명 전산센터를 유치한 동부IDC는 동부그룹 계열사 외에 골든브릿지증권,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재해복구(DR)센터, 미쓰비시은행 DR센터, 에스콰이어 등의 전산센터가 입주해 있다.
동부CNI 측은 "동부CNI는 지난 2010년 단일 전산센터 이전 사업으로는 최대 규모였던 동부IDC 이전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이 있다"면서 "이번 미래에셋생명의 센터 이전까지 성공시킴으로써 그동안 글로벌 기업이 주도하던 대규모 전산센터 이전 서비스 분야에서 확고한 위상을 확보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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