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원내대표 선거, 우윤근·전병헌 결선투표

[정미하기자] 민주당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경선이 15일 결선 투표를 거치게 됐다.

이는 재적의원 과반수의 득표를 얻은 후보가 없는 경우 결선 투표를 하도록 한 민주당 당헌에 따른 것으로 1차 투표에서 우윤근 의원이 50표, 전병헌 의원이 47표, 김동철 의원은 27표를 득표했다. 기권은 1표였다.

결선 투표는 우윤근 의원과 전병헌 의원만 놓고 이뤄진다.

한편 이날 선거에는 민주당 전체 의원 127명 가운데 125명이 투표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