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美서 고화질 UHD TV로 한국 알렸다

[박웅서기자] LG 울트라HD TV가 한국을 알리는 특사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7일(현지시간) LG전자(대표 구본준)는 미국 워싱턴의 스미소니언 박물관에서 개최된 한-미 동맹 60주년 만찬 행사에 84형 울트라HD(UHD) TV 12대를 설치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미 정부 관계자 등 450여명이 참석했다.

LG전자는 이날 UHD TV로 공식행사 중계와 한국을 알리는 비디오 아트를 상영했다. 비디오 아트는 문경원 작가의 '숭례문', 양민하 작가의 '매화' 등 한국을 소개하는 7편이 소개됐다.

LG전자 미국법인장 박석원 부사장은 "LG 울트라HD TV가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알리는데 미력하나마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바이 코리아'를 더욱 적극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 84형 UHD TV는 풀HD보다 4배 높은 해상도와 대화면으로 실물에 가까운 현장감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미국 'UL'과 유럽 "TUV 라인란드'에서 색재현율, 응답속도, 휘도 편차, 색온도, 화면 깜빡임 등 화질 우수성을 인증 받았다. 또, 스마트 에너지 세이빙 기술로 UL에서 친환경 성능 인증도 획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