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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1Q 매출 '급증'…모바일 광고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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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38% 오른14억6천만弗…모바일 광고서만 3억7천500만弗

[원은영기자]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 페이스북이 올해 1분기(1~3월)에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매출을 올렸다. 또 기대를 모았던 모바일 광고 매출도 전분기 대비 30% 증가한 성과를 거뒀다.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 주요 외신들은 페이스북의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8% 급증한 14억6천만달러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14억4천만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

같은 기간 페이스북의 순익도 1년 전 2억500만달러보다 7% 늘어난 2억1천900만달러를 기록했다. 하지만 주당순익은 12센트로 시장 예상치인 13센트에 못미쳤다.

특히 페이스북의 모바일 광고 매출은 지난 4분기에 23% 증가한데 이어 1분기에도 30%나 늘어난 3억7천500만달러를 기록했다.

페이스북의 1분기 전체 광고 매출인 12억5천만달러의 30%가 모바일에서 발생한 셈이다.

이와 관련해 마크 주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는 올해 들어 뉴스피드를 대대적으로 개편하면서 광고의 시각 효과를 강화했고 광고주를 위한 새로운 타깃 광고 툴도 추가했다. 또한 1분기 실적에는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지만 최근 에는 스마트폰 소프트웨어인 '페이스북홈'을 발표하는 등 추가하는 등 모바일 광고 매출 극대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한편 페이스북은 이날 실적발표 현장에서 모바일을 통한 페이스북 접속자 수는 월 7억5천100만명으로 웹을 통합 접속자 수 6억6천500만명을 앞서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페이스북 총 이용자 수는 월 평균 11억1천만명을 넘어섰다.

/시카고(미국)=원은영 특파원 grac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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