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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카닥' 출시 3개월만에 거래액 1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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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한 자동차 수리방법으로 인기

[민혜정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의 벤처 조직인 다음 넥스트 인큐베이션 스튜디오(다음 NIS)은 외장수리 견적 비교 앱 '카닥'이 출시 3개월만에 누적 거래액 10억원을 돌파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카닥'은 자동차의 파손 부위를 사진으로 찍어 앱에 올리면 수리 업체로부터 실시간 견적과 채팅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다음에 따르면 지난 2월 서울·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카닥은 출시 3개월만에 거래액이(4월말 누적 기준) 10억원에 달한다.

다음 관계자는 "2월부터 입점한 한 수리 업체의 경우 월 평균 40%의 매출 신장 효과를 보고 있다"며 "이용자들은 '카닥'을 사용하면 업체 검색이나 전화 문의 없이도 견적을 받을 수 있고 우수한 수리 업체들을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카닥'은 5월 중으로 iOS용 앱을 추가로 출시한다. 부산·대전·대구 등 광역시를 중심으로 서비스 지역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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