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지역정보 앱 '피캣', 100만 다운로드 돌파

[민혜정기자] SK플래닛(사장 서진우)은 소셜 지역정보 서비스 '피캣'이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고 15일 발표했다.

지난해 12월 출시된 '피캣'은 음식, 여행,놀거리 등 이용자들이 장소 정보를 검색하고 이를 다른 이용자들과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다.

'피캣'은 이용자의 위치를 기반으로 이용자들이 많이 찾는 82개 업종, 전국 355개 주요 지역별 위치정보를 제공한다.

'피캣'이 가진 주요 기능인 '픽(pick)'은 이용자가 좋아하는 장소에 제목을 붙여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이다. 장소 정보를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는 '픽'은 지금까지 약3만5천개가 생성됐다.

11번가, 메뉴판닷컴 등과의 제휴를 통해 '피캣'은 4월말까지 1만4천여종의 쿠폰을 제공한다. 봄철 나들이 장소, 학생들의 체험학습 장소 등 하나투어의 여행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SK플래닛 김장욱 LBS사업부장은 "'SK플래닛'의 피캣은 쿠폰 서비스에 이어 다양한 사업모델을 접목해 새로운 지역기반 마케팅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