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성기자] 글로벌 이동통신회사 보다폰의 인도법인이 LG유플러스의 LTE 구축사례를 배우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보다폰 인디아(Vodafone India)의 CEO인 마르텐 피터 사장을 비롯해 CTO인 비샨트 보라 상무 등 주요 임원진이 9일 서울 남대문로 LG유플러스 본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보다폰 인디아는 전세계 총 4억여명의 가입자를 기반으로 하는 영국 이동통신사 보다폰 그룹의 통신사로, 현재 인도에서 1억5천만여명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다.
보다폰 인디아는 LG유플러스를 방문해 LTE 망구축 및 운영 노하우를 비롯해 MC(멀티캐리어), QoS 솔루션 및 품질유지 기술, VoLTE 서비스의 운영 등에 대해 벤치마킹했으며, LTE 특화 애플리케이션 등 주요 LTE 서비스, LTE를 통한 ARPU 개선 효과와 마케팅 전략 등 LTE 비즈니스 전반에 대해서도 논의를 했다.
이들은 또 LTE 어드밴스드(LTE-Advanced) 등 LG유플러스의 차세대 망진화 계획에 대해서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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