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송무기자] 진보정의당 강동원 의원이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사진)의 부동산 과다 보유 문제를 지적했다.
강 의원은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문기 후보자는 본인과 배우자의 재산 총액을 16억6천252만원으로 신고했는데 본인 명의로 15억7천여만원, 배우자 명의로 9천194만원"이라며 "후보자와 배우자가 보유한 전국 곳곳의 토지와 건물 등 부동산이 16건에 달한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강 의원은 "최 후보자와 배우자가 보유한 부동산은 토지가 13건, 건물이 3건인데 지목도 임야, 목장용지, 전, 답, 하천, 묘지, 아파트, 근린생활 시설 등 지목도 각양각색"이라며 "부동산 소재지도 경기도 수원시, 평택시, 경북 영덕군, 경북 경주시, 울산 광역시 등 곳곳에 있어 부동산 과다 보유가 지적될 수준"이라고 말했다.
강 의원은 이와 함께 최문기 후보자와 배우자가 약 4억원에 달하는 거액의 예금이 있음에도 2008년 이후 약 14억2천만원 가량의 채무가 발생했다며 이 사용처도 밝혀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후보자와 배우자의 부동산은 공시지가로만 26억5천만원인데 채무 신고액도 무려 14억2천265만"이라며 "최 후보자는 지난 2008년 이후 사인간 채무 3억, 금융 기관 채무 10억원이 신규 발생했고, 올 2월말에만 신규로 5억8천만원의 채무가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부동산을 취득한 것인지, 아니면 자녀들에게 증여한 것인지 인사청문회에서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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