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모바일, LTE폰 포함 3종세트 결합상품 출시

[강현주기자] CJ헬로비전이 헬로모바일 LTE 고객이 '헬로넷' 초고속 인터넷과 '헬로폰' 인터넷 집전화를 함께 사용하면 할인 혜택을 주는 '헬로셋 모바일'을 18일 출시했다.

헬로셋 모바일에 가입하면 헬로 LTE 기본료를 10%, 초고속 인터넷은 50% 할인해 준다. 인터넷 집전화로는 100분간 무료통화도 제공한다. LTE 기본료 할인은 최대 5회선까지며 LTE 사용 기간에 따라 기본료가 할인되는 부분은 중복 할인이 적용되지 않는다.

예를 들어 '헬로LTE 62' 요금제와 3년 약정으로 월 2만2천원에 이용할 수 있는 헬로넷 '플래티넘기가' 상품, 월 기본료 4천원인 헬로폰을 동시에 이용할 시, 매월 LTE에서 4천600원, 초고속인터넷에서 1만1천원 할인받고 무료 유선통화 100분(1천300원 상당)을 이용할 수 있다.

헬로모바일 LTE 가입자는 현재 5만명, 헬로넷은 70만명, 헬로폰은 63만명이다.

CJ헬로비전 이영국 마케팅 실장은 "통신3사에서 제공하는 결합상품과 비교해도 가격 경쟁력면에서 월등히 앞선다"며 "올해는 고객이 혜택을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유무선 결합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