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코리아, 터치 지원하는 고성능 노트북 출시

[백나영기자] 델 코리아(대표 김경덕)가 12일 윈도8에 최적화된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인스피론 14R, 15R 노트북을 출시했다.

인스피론 14R 모델인 'W54M550KR'은 3세대 인텔 코어 i5-3337U 프로세서와 4GB 1 DIMM DDR3 램, 500GB 5400RPM SATA 하드드라이브를 탑재했다. 'W54M750KR'은 3세대 인텔 코어 i7-3537U 프로세서와 8GB 2 DIMM DDR3램, 1TB 5400RPM SATA 대용량 하드드라이브를 탑재했다.

두 모델 모두 엔비디아 지포스 GT730M 그래픽을 채택하고 6셀 배터리를 장착했다. 두께는 1인치(2.54cm), 무게는 약 2kg대다. 옵티컬 드라이브와 4개의 USB 포트, 8-in-1 메모리 카드 리더기를 탑재했으며 최장 7시간 26분의 배터리 시간을 지원한다.

15R 모델인 W54M360KR은 70만원대의 경제적인 가격에 넓은 화면, 터치 기능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3세대 인텔 코어 i3-3227U 프로세서에 4GB 1 DIMM DDR3 램, 500GB 5400RPM SATA 하드드라이브, 인텔 HD 그래픽스 4000를 탑재했다.

W54M760KR은 3세대 인텔 코어 i7-3537U 프로세서, 8기가바이트 2 DIMM 램, 1테라바이트 5400RPM SATA 하드드라이브를 장착했다. 2G 독립 그래픽을 포함한 AMD 라데온 HD 8730M 그래픽카드를 탑재했다.

인스피론 14R, 15R 터치 모델을 3월 내에 구입하면 윈도8 터치 제품 출시 기념 10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4R은 W54M550KR 기준 부가세 포함 93만9천400원이며 15R은 W54M360KR 기준 79만9천700원이다. 노트북 가방과 무선마우스를 함께 증정하는 '희망 델 페스티벌'도 오는 29일까지 진행한다.

인스피론과 XPS에는 고객과실로 인한 손상까지 보장해주는 델 불안ZERO 서비스 1년이 기본으로 포함되어 있다. 추가 계약을 원하면 2년 또는 3년 서비스를 선택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