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기자] 한국IBM(대표 셜리 위-추이)이 빅데이터와 클라우드에 최적화된 파워시스템과 스토리지 신제품군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빅데이터에서 통찰력을 얻고 클라우드 기반으로 데이터 저장을 단순화하며 통합을 통한 비용절감을 지원하는게 특징이다.
IBM의 파워시스템 신제품은 기존에 고성능 엔터프라이즈급 제품에만 적용됐던 최신 파워7+ 프로세서를 확대 적용한 보급형 파워 익스프레스 710, 720, 730, 740과 새로운 디자인의 엔터프라이즈급 파워 750, 760, 리눅스 운영체제(OS)에 최적화된 파워리눅스 시스템 7R1, 7R2 등 8종이다.
새롭게 추가된 파워 760 제품은 기업의 핵심 전사적자원관리(ERP) 업무와 가상화 기반 통합 서버에 적합한 엔터프라이즈급 서버다. 또한 파워리눅스 서버는 x86 프로세서 기반 서버에 비해 자바, 정수, 빅데이터 등의 처리 성능이 뛰어나며, 파워VM 가상화 기술을 기반으로 리눅스 OS 기반 서버 환경을 제공한다.
파워시스템 신제품군은 파워7+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최첨단 빅데이터 분석용 슈퍼컴퓨터 왓슨 기술을 채택하고 있으며 코그노스, SPSS 등 IBM의 빅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에도 최적화돼 있다.
이와함께 IBM은 데이터 폭증에 따라 클라우드와 가상화를 통해 고효율 저비용 고성능의 스토리지 용량 확보를 모색하는 기업들을 위해 프라이빗 스토리지 클라우드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소프트웨어 IBM 스마트클라우드 액세스를 발표했다.
IBM 스마트클라우드 액세스는 스토와이즈 V7000 유니파이드, SONAS(Scale-Out NAS) 제품에 즉시 적용이 가능하며, 몇번의 클릭만으로 고객 스스로 간편하고 쉽게 프라이빗 스토리지 클라우드를 구축, 운영할 수 있도록 한다.
한국IBM 시스템테크놀로지그룹(STG) 총괄 탁정욱 전무는 "한국IBM은 비용때문에 빅데이터와 클라우드 도입을 어렵게 생각하던 중견기업, 대기업에 이르는 많은 기업들이 빅데이터와 클라우드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가장 믿을 수 있는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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