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기자] 엘엔케이로직코리아가 인도네시아 최대 온라인게임 퍼블리셔 크레온을 통해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한다.
엘엔케이는 8일 크레온과 온라인 슈팅 RPG '거울전쟁'을 인도네시아 시장에 서비스하는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크레온은 동시접속자 기준 인도네시아 시장의 70%를 점유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1위의 게임 퍼블리싱 회사다. 인도네시아 '국민게임'이라 불리우는 포인트블랭크, 최근 동접 10만명을 넘어선 로스트사가를 비롯해 드래곤네스트, 아틀란티카 등 뛰어난 게임성을 가진 한국 게임 라인업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크레온은 연내 거울전쟁의 공개 서비스를 목표로 인도네시아 현지화 작업에 집중할 예정이다.
크레온 김수현 대표는 "슈팅 RPG라는 장르와 거울 전쟁의 높은 게임성이 특히 이용자간 대전를 선호하는 인도네시아 이용자들에게 어떻게 받아 들여질 지 상당히 흥미롭다"며 "단순히 흥미롭기만 한 도전이 아니라 양사가 만족할 수 있는 최선의 성과를 도출해 낼 수 있는 의미있는 도전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엘엔케이 남택원 대표는 "크레온이라는 최고의 파트너를 통해 인구 2억4천만의 인도네시아 시장에 거울전쟁을 소개할 수 있게돼 기쁘다"며 "앞으로 양사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거울전쟁의 현지화 방침에 절대적인 서포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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