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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 '활', 하루 1천만 대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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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유저가 78.14%로 대표적인 남성 게임

[이부연기자] 네시삼십삼분(대표 양귀성, 소태환)은 4일 '활 for Kakao(이하 활)'의 하루 배틀 건 수가 1천만 판을 넘었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9일 출시한 이후 급속히 인기가 상승한 '활'은 순식간에 구글 플레이 스토어의 매출 상위를 차지하며 무섭게 성장했다.

현재 230만의 사용자를 확보한 '활'은 특히 남성 이용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앱랭커의 통계를 보면 30대가 41.46%, 20대가 19.88%이고 남자가 78.14%, 여자가 21.85%로 특히 30대 남성의 이용이 두드러진 추세를 보이고 있다.

'활은' 인기요인으로는 ▲가속센서(일명 틸트)를 이용한 조작법으로 실제 활을 쏘는 듯한 긴장감 ▲실시간 네트워크 대전을 통해 진정한 경쟁감 ▲높은 긴장감과 몰입도 등이 꼽힌다. 또한 다양한 무기로 자신의 캐릭터를 꾸미는 아바타 시스템을 카카오 게임 최초로 도입한 점도 높게 평가받고 있다.

소태환 네시삼십삼분 대표는 "모바일 네트워크에서 실시간으로 직접 경쟁을 하고 싶어하던 이용자들이 실시간으로 승부를 낼 수 있는 '활'에게많은 사랑을 보내주고 있다"면서 "특히 카카오 게임 플랫폼과 결합돼 시너지가 발휘됐으며, 앞으로도 계속 진화시켜 수준 높은 게임을 제공하여 고객들에게 행복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부연기자 b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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