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기자] VM웨어의 2012년 4분기 매출액은 12억9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4분기 영업이익도 2억5천3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8% 늘었으며 4분기 순이익은 2억600만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VM웨어의 2012년 전체 매출액은 46억1천만 달러로 전년보다 22% 증가했다. 또한 2012년 영업이익은 8억7천200만 달러로 2011년보다 19% 늘어났으며, 순이익은 7억4천6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2012년 본사가 위치한 미국 내 매출과 미국을 제외한 전세계 매출은 모두 2011년 대비 22% 상승해 각각 22억3천만 달러, 23억8천만 달러를 달성했다.
항목별로는 소프트웨어 유지보수와 전문 서비스 관련 항목이 2012년 한해 동안 25억2천만 달러의 매출을 올려 전년 대비 31% 상승했다. 라이선스 관련 매출은 전년 대비 13% 늘어난 20억9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VM웨어는 2013년 매출액 가이던스를 2012년 대비 14~16% 상승한 52억3천만 달러에서 53억5천만 달러로 예상하고 있다. 올해 1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11~13% 상승한 11억 7천만 달러~11억9천만 달러 규모가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팻 겔싱어 VM웨어 최고경영책임자(CEO)는 "VM웨어는 지난해 4분기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클라우드와 가상화 시장을 선도하며 주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며 "2013년에도 고객의 비즈니스 역량과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와 가상화 기술을 활용한 IT인프라 분야 선두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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