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수기자]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오는 18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서울시향의 정기공연 '마스터피스 시리즈Ⅰ'에 2013년형 에쿠스ㆍ제네시스 구매 고객 등 130명을 초청한다고 9일 밝혔다.
현대차가 3년째 후원해 오고 있는 이 공연은 매년 클래식의 대표 명곡들을 엄선해 선보이고 있으며, 18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총 5회 열린다.
이날 공연에는 세계 정상의 지휘자 정명훈과 영국 리즈 국제 피아노 콩쿠르 최연소 우승자인 피아니스트 김선욱이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와 교향곡 5번 등을 협연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이번 공연에 지난 1일부터 오는 13일까지 2013년형 에쿠스 및 제네시스를 구매·계약한 고객을 대상으로 60명(1인 2매)을 선정해 초청한다.
또 9~13일 현대차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AboutHyundai) '마스터피스 시리즈Ⅰ' 이벤트 게시물에 '좋아요'를 클릭하거나 참가하고 싶은 이유를 댓글로 남긴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5명(1인 2매)을 선정해 공연에 초청할 계획이다.
당첨자는 14일 개별 연락을 통해 공지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에쿠스와 제네시스 고객들에게 고품격 클래식 공연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문화 마케팅을 통해 현대차 고객만이 누릴 수 있는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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