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익현기자]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도 불구하고 제18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경제 문제가 안보보다 더 중요한 이슈로 부각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실시된 제18대 한국 대통령 선거에서는 미국 대선과 마찬가지로 경제 문제가 가장 중요한 이슈였다고 CNN이 아산정책연구원 자료를 인용 보도했다.
이번 대선에서 북한과 관련된 안보 문제를 가장 중요한 이슈로 꼽은 사람은 10%를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고 아산정책연구원이 지적했다. 안보 이슈는 ▲ 일자리 창출 ▲경제 ▲교육 등에 이어 중요 이슈 순위 5위에 머물렀다.
아산정책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한 이후에도 조사 대상자 중 절반 가량이 대선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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