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선관위, '미등록 사무실서 朴 선거운동 의혹' 현장 적발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현장서 새누리 선대위 발급 임명장·명함 다수 발견

[윤미숙기자]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가 13일 적법한 등록절차 없이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의 인터넷 선거운동을 한 것으로 추정되는 한 사무실을 적발해 관련자 8명을 조사 중이다.

서울시선관위 기동팀은 이날 오후 6시 제보를 받고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 한 오피스텔을 급습했다. 이 사무실에서는 젊은이 8명이 각자 컴퓨터에서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선관위는 현장에 있던 8명에 대해 동행 요구를 해 영등포선관위에서 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이들이 박 후보 캠프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서는 새누리당 선대위에서 발급하는 임명장과 선대위 직책이 찍힌 명함이 다수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이 박 후보 캠프 관계자가 아니더라도 선관위에 신고하지 않은 채 온라인 등을 통해 선거운동을 벌인 자체는 선거법 위반에 해당된다.

이와 관련해 새누리당 선대위 관계자는 "개인적으로 사무실을 차려놓고 활동한 것으로 새누리당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고 연관성을 전면 부인하고 있다.

윤미숙기자 come2ms@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선관위, '미등록 사무실서 朴 선거운동 의혹' 현장 적발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TIMEL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