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에스원(대표 윤진혁)이 차량에 디지털운행기록계를 장착해 실시간으로 차량의 위치와 운행상태를 웹사이트와 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하는 관제시스템인 차량운행관리시스템(UVIS)을 선보였다.
6일 에스원에 따르면 수집된 정보는 운행 데이터베이스로 활용돼 배차간격을 효과적으로 조정하고 위성과 일반, 교통 지도 등 다양한 지도를 종합 분석해 최적화된 운행노선을 설정하는데 쓰인다. 운전자별로 연비와 운전습관을 '에코지수'로 점수화한 리포트를 제공, 운전습관 개선도 유도한다.
에스원은 앞으로 시스템에 해당 운전자에게 즉각적으로 업무를 지시하는 TTS(Text to Speech) 기능을 추가하고 차량 탈취 등의 비상상황에 대비한 시동 제어 기능, 타이어 도난 감지 기능 등도 개발해 보완할 계획이다.
에스원은 "30년 이상의 관제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운행관리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분야를 발굴하고 사업화함으로써 종합보안서비스 회사로 거듭나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계속 이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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