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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페북 닮은 웹프로필 사이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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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권기자] 모바일 앱만 지원했던 인스타그램이 웹 브라우저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 웹용 프로필 사이트를 공개했다.

IT매체 더넥스트웹은 페이스북 산하 인스타그램이 PC 웹브라우저형 프로필 사이트 '웹 프로필(Web Profile)'을 발표했다고 5일(현지시간) 전했다.

웹 프로필은 이용자가 올린 사진을 한 화면에 정리해 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해준다. 디자인은 페이스북 타임라인과 유사하다.

인스타그램은 2010년 10월 아이폰용 사진공유앱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후 관련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안드로이드 앱까지 출시했다. 그러나 인스타그램은 PC용 웹브라우저를 지원하지 않아 프로필 편집이 힘들다는 지적을 받았다. 올린 사진을 볼 수만 있을 뿐 그동안 올린 사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없었던 것.

인스타그램은 이 부분을 개선해 웹브라우저에서도 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웹 프로필 사이트를 공개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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