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미기자] '제11회 서울카페쇼(Cafe Show 2012)'가 내달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올해는 '블로썸 더 테이스트(Blossom the Taste)'라는 주제로 총 22개국 312개사가 참여한다. 진화된 프로그램과 다양한 부대행사로 전문성도 강화했다.
전시회 기반의 국제회의를 자체 기획해 주최한 '월드 커피 리더스 포럼'은 세계 각국의 커피 리더가 한 자리에 모여 글로벌 아젠다를 제시하는 의미 있는 지식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커피에 대한 기초부터 심화까지 탄탄히 다질 수 있는 '전문가 세미나', 해외 산지 별 커피에 대해 각 국가 관계자에게 들을 수 있는 '월드 커피 어드벤처 세미나'도 함께 마련된다.
또한 '한국바리스타챔피언십대회', '한국쇼콜라티에 경연대회' 등의 경진대회와 '커피트레이닝스테이션', '애프터눈티파티' 등의 다채로운 이벤트도 준비됐다.
관람을 원하는 고객들은 서울카페쇼 공식 홈페이지(www.cafeshow.co.kr)를 통해 오는 31일까지 사전등록 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행사기간 중 현장등록도 가능하다.
전시회 주최사인 엑스포럼 신현대 대표는 "올해 행사는 수준 높은 전시와 온라인상의 카페쇼 포털 '카페톡' 운영을 통해 온오프라인을 망라한 선진화된 전시시스템이 구현될 것"이라며 "산업과 문화를 접목시킨 새로운 마케팅으로 국내외 카페 문화의 구심점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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