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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옵티머스G, 글로벌 50만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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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기자] LG전자 최고재무책임자(CFO)인 정도현 부사장은 24일 여의도 트원타워 강당에서 열린 3분기 실적설명회에서 "전략 스마트폰 옵티머스G는 세계 시장에 50만대 공급됐으며 11월부터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 공급 초기 단계여서 물량이 크지 않지만, 실판매가 되면 본격적으로 물량 증대가 기대된다"면서 "내년 풀HD, 플라스틱OLED, UX차별화 등이 중요할 것으로 생각하고 계열사들을 포함한 파트너사들과의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케팅 활동에 대해서는 "앞으로는 전략 모델 중심의 마케팅에 집중해 매출과 수익모두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현주기자 hann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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