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리기자] NHN(대표 김상헌)은 지인 초대 기반의 모바일 SNS 애플리케이션 '밴드(BAND)'에 파일 공유 기능을 추가했다.
파일 공유 기능은 N드라이브 안에 저장돼있던 사진이나 문서를 '밴드' 구성원과 손쉽게 공유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기반의 모바일 기기에 저장돼 있는 파일은 N드라이브 없이도 바로 공유 가능하다. 또한 공유된 파일은 '미리보기' 기능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N드라이브나 안드로이드 기반의 모바일 기기에 바로 저장할 수 있다.
NHN은 자료 공유 및 확인이 스마트폰에서 바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조별 프로젝트가 많은 대학생들에게 특히 유용할 것으로 보고 이들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15일부터 조모임을 위해 밴드를 개설하는 전원에게 네이버 마일리지 3천 마일을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아이폰5와 외식상품권 등의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네이버 서비스 2본부 이람 본부장은 "밴드가 클라우드 서비스 N드라이브와 손잡으며, 이용자들이 공유할 수 있는 파일의 범위를 확장하고 안전한 보관과 폭넓은 활용까지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기능 추가 및 개선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8월 첫 선을 보인 '밴드'는 초대 기반의 모바일 SNS로, 40여일 만에 회원수 100만을 돌파하며 꾸준히 이용자를 늘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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