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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2%대 재진입…태풍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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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물 가격 급등…3개월만

[정수남기자] 지난 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개월만에 2%대로 뛰었다.

통계청은 2일 '9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통해 지난 9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7%, 전년 동월대비 2.0% 각각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초순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친 태풍으로 농수산물 가격이 급등한데 따른 것이라고 통계청은 설명했다.

실제 지난달 농축수산물의 물가 상승률은 전월대비 5.2%, 전년동월대비 4.1%를 각각 기록했다.

같은 기간 공업제품은 전월대비 0.8%, 전년 동월대비 2.5% 각각 뛰었다. 9월 전기·수도·가스는 전월대비 변동이 없으며, 전년 동월대비러는 5.9% 올랐다. 서비스는 전월대비 변동이 없으며, 전년동월대비 1.3% 상승했다.

이 기간 농산물·석유류제외지수는 0.1%, 1.4%, 식료품·에너지제외지수는 0.1%, 1.4% 각각 증가했다.

지난달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1.0%, 전년동월대비 1.7% 각각 상승했고, 같은 기간 신선식품지수는 8.8%, 8.6% 급등했다.

한편, 올 들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1, 2 월 3% 초반을, 3월∼6월에는 2%대를, 7, 8월에는 1%대를 각각 나타냈다.

정수남기자 pere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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